생리 중 질내사정 후 사후피임약 필요성과 효과는?
생리 4일차에 관계 중 콘돔이 빠져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생리주기가 30일로 일정한데, 사후피임약이 필요한 상황인지,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 상황에서 사후피임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생리 4일차에 관계 중 콘돔이 빠져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생리주기가 30일로 일정한데, 사후피임약이 필요한 상황인지,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 상황에서 사후피임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
생리 4일차에 콘돔이 빠지면서 질내사정이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생리 기간 중 관계라고 해서 임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사후피임약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생리주기가 30일로 규칙적인 경우, 배란은 보통 다음 생리 시작일로부터 약 14일 전후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리 4일차는 배란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시기라 임신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정자는 여성의 체내에서 최대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고, 배란 시기는 매 주기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더라도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생리 주기가 짧아지거나 배란이 예상보다 빨리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안전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임신 가능성이 낮게 추정되는 시기이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생리 주기가 매번 일정하고 변동이 거의 없었다면, 상대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적 추정이라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교 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고, 성분에 따라 72시간 또는 120시간(5일) 이내에 복용해야 합니다. 배란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미 배란이 일어난 이후에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 4일차는 일반적으로 배란 전 시기에 해당하므로, 복용한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다고 해서 100% 임신이 방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월경 예정일에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거나 예정일보다 7일 이상 지나도 월경이 없다면 임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임신 테스트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라 약국에서 단독 구매가 불가능하며, 복용을 원하신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대면 진료 후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