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골근위부 골절 수술 후 걷기 재활 가능할까요?

김OO • 2026.08.19

경골근위부골절과 전방십자인대 끊어졌는데 골절수술하고나서 걷기재활할수있나요 십자인대는 나중에 수술하자하는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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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경골근위부 골절 수술과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동시에 있는 상황에서 걷기 재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두 가지 손상이 겹쳐 있으니 재활 계획이 더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경골근위부 골절은 무릎 관절 바로 아래 부분이면서 체중을 지지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 후 바로 체중을 싣고 걷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아요. 골절 부위의 안정성과 뼈가 붙는 정도에 따라 체중 부하 시기가 결정되며, 보통 수술 방식(금속판, 나사 고정 등)과 골절 양상에 따라 몇 주간은 체중을 싣지 않거나 부분 체중 부하만 허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에 전방십자인대까지 파열된 상태라면, 무릎의 안정성이 정상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걷기 재활 시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해요. 십자인대 수술을 나중에 하기로 하셨다면, 그 사이 기간 동안은 무릎 보조기(브레이스)를 착용해 무릎이 옆으로 꺾이거나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걷기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인 재활 흐름을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목발을 이용해 체중을 거의 싣지 않고 걷는 연습부터 시작하고, 골절 부위의 유합 정도를 X-ray로 확인하면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체중 부하를 늘려가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무릎을 굽히고 펴는 관절가동범위 운동이나 대퇴사두근 근력 운동 등은 골절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교적 일찍 시작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다만 정확한 체중 부하 시기와 걷기 재활 시작 시점은 골절의 정확한 위치와 형태, 고정 방법, 그리고 십자인대 손상으로 인한 무릎 불안정성 정도에 따라 담당 의사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어요. 특히 십자인대가 아직 수술 전 상태라 무릎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걷기 재활을 시작하시기 전 반드시 담당 의사 및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와 함께 체중 부하 스케줄과 보조기 착용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해요.

    통증이나 붓기, 무릎이 꺾이는 느낌이 있다면 무리하지 말고 바로 활동을 중단하시고 병원에 문의하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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