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외상 후 안면 부종과 행동 변화, 응급실 방문 필요할까?
[환자] 55세 여성 / 고혈압 보유 / 과거 수술 이력 다수 있음며칠 전 짐을 옮기다 머리를 벽에 세게 부딪쳤습니다. 당일에는 통화나 일상생활, 운전, 세금 처리 업무까지 정상적으로 하실 만큼 의식이 명료했습니다.하지만 다친 이후 유독 잠이 확실히 늘었고, 행동이 눈에 띄게 느려졌으며, 말투나 행동이 가족들이 보기에 묘하게 어색해졌습니다. 미간과 눈 주변은 평소보다 2~3배 이상 팅팅 부어오른 상태입니다. 오늘 낮 방문한 가정의학과 의원 CT상으로는 특별한 이견이 없다고 하며 외상성 안면 혈종 소견을 받았습니다.하지만 그 진단을 받은 지 불과 2시간 36분이 지난 현재, 미간 부위가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급격하게 더 부풀어 올랐습니다. 환자는 심한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며칠이 지난 시점에서 불과 2일-3일만에 안면 부종이 실시간으로 급격히 악화되는 상태인데, 지연성 만성 경막하 출혈이나 뇌압 상승 위험이 있어 당장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인지 진단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