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가 체중 증가 억제 효과가 있나요?
마운자로는 식욕억제나 포만감 말구 먹은 걸 좀 덜찌게 만드는 효과도 잇나요? 대사량을 올려준다던가여
마운자로는 식욕억제나 포만감 말구 먹은 걸 좀 덜찌게 만드는 효과도 잇나요? 대사량을 올려준다던가여
1개의 답변
궁금해하시는 부분, 식욕 억제 이외의 작용 기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GLP-1과 GIP라는 두 가지 호르몬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약물입니다. 이 두 호르몬은 모두 위장관에서 분비되며, 식욕 조절과 혈당 조절에 관여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작용은 뇌의 식욕 조절 중추에 작용해 식욕을 줄이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위 배출이 느려지면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든든하게 느껴지고,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질문자님이 기대하시는 "기초대사량을 직접 올려주는" 효과는 현재까지 명확히 입증된 기전은 아닙니다. 마운자로는 지방을 태우는 대사율 자체를 크게 높이기보다는, 섭취 열량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좋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즉 "덜 먹게 만들어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주된 기전이고, 여기에 혈당·지질 대사 개선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구조입니다.
이미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거나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는 약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동안에는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약이 지방 흡수를 막거나 소모를 늘려서가 아니라, 식욕과 섭취량이 억제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여를 중단하면 식욕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생활습관 관리(식이조절, 운동)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중요합니다.
참고로 국내 허가사항상 마운자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체중 감량 효과는 이러한 혈당 조절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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