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수술 후 봉합실 빠짐으로 인한 출혈 원인은?

하OO • 2026.10.08

9월30일 치핵수술 했고, 10월6일오전 변을싸는데 피가 과다하게 주룩주룩 나왔었는데 금방 멈췄어요. 8일오늘 저녁때부터 변이마려워 싸러갔다가 또피가 주룩주룩 이번엔 안멈춰서 응급으로 봉합수술했요. 다행히 찢어진게아니라 봉합했던실이 빠지면서 피가나왔던거래요. 그런데 의문이 드는게 저진짜아무리생각해도 힘거의 안주고 5~8분컷으로싸고나와요 ㅠ 도대체원인을 모르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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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힘을 세게 주지 않았는데도 출혈이 반복되고 결국 응급 봉합까지 받으셨다니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봉합실이 빠지는 원인과 회복 중 주의할 점을 함께 안내드릴게요.

    힘을 많이 주지 않았는데 봉합실이 빠진 이유

    치핵수술 후 사용하는 봉합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녹거나 느슈러지는 흡수성 실인 경우가 많아요. 이 실이 녹아가는 시기와 상처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시기가 겹치면, 아주 작은 자극만으로도 실이 빠질 수 있어요.

    • 배변 시 변의 굵기나 통과 압력 자체가 힘을 세게 주지 않아도 항문 부위에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어요.
    • 배변 과정에서 일어나는 항문 괄약근의 수축·이완 움직임도 상처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좌욕, 보행, 앉기 등 일상적인 움직임도 아직 약한 상처 부위에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상처가 아물면서 가피(딱지)나 조직 일부가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과정에서 함께 실이 빠지는 경우도 있어요.

    즉, 질문자님이 특별히 무리하게 힘을 준 것이 아니더라도, 수술 부위 자체가 배변이라는 생리적 과정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위치이기 때문에 작은 자극으로도 실이 풀릴 수 있는 거예요.

    재출혈을 막기 위한 관리

    이미 응급으로 재봉합을 받으신 상태이므로, 지금부터는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가 중요해요.

    • 배변 시 변이 너무 무르거나 너무 딱딱하지 않도록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로 변의 굳기를 조절해 주세요.
    • 좌욕은 너무 오래 하지 않고 적정 시간만 지켜주시고, 연고는 규칙적으로 발라주세요.
    • 오래 앉아있는 것보다는 쿠션감 있는 곳에 짧게 앉고 자주 일어나 움직여 주세요.
    •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당분간 피해주세요.
    • 다시 출혈이 생기거나, 출혈량이 많거나 멈추지 않는다면 바로 수술받은 병원에 연락하거나 내원해 주세요.

    지금은 재봉합까지 받으신 민감한 시기이니, 작은 증상이라도 너무 참기보다는 병원과 소통하며 관리하시는 것이 안전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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