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약 중 혈압 조절 약이 있나요?
뇌전증으로 먹는 약중에 혈압조절하면서 치로하는 약이있나요?
뇌전증으로 먹는 약중에 혈압조절하면서 치로하는 약이있나요?
1개의 답변
뇌전증 치료와 혈압 조절을 한 가지 약으로 동시에 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뇌전증약은 발작을 조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허가된 약이고, 고혈압약은 혈압을 낮추기 위한 별도의 목적으로 허가된 약이기 때문에, 하나의 약이 두 가지 효능·효과를 모두 인정받은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와 실제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살펴볼게요.
레비티라세탐 성분(케프라액, 큐팜액, 레티람정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뇌전증 치료제는 부분발작이나 전신발작 같은 뇌전증 증상 조절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혈압을 낮추거나 조절하는 효능·효과는 허가사항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뇌전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이 혈압 관리 효과까지 겸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닙니다.
뇌전증과 고혈압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에는 보통 다음과 같이 관리합니다.
일부 항경련제는 간 효소 활성에 영향을 주어 다른 약물의 혈중 농도를 변화시킬 수 있어, 고혈압약과 함께 복용할 때는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특정 항경련제는 체중 변화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간접적으로 혈압 관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혈압을 치료하는 목적의 효과는 아닙니다.
뇌전증과 고혈압을 함께 갖고 있으시다면 신경과와 내과(또는 심장내과) 진료를 통해 두 질환을 함께 고려한 약물 조합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임의로 약을 조절하거나 한 가지 약으로 두 질환을 모두 해결하려 하시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각 질환에 맞는 약을 병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