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항콜린제의 효과와 부작용은?

최OO • 2026.08.25

안녕하세요 비만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땀이 많았습니다. 식사 시, 조금의 환경변화, 조금의 활동, 긴장 등등 그리고 긴장도 자주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두개가 합쳐져 땀이나기 시작하면 긴장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흐를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해결방법과 경구용 할콜린제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다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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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어릴 때부터 땀이 많고, 식사나 긴장, 활동 같은 자극에 의해 땀이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증상으로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이런 특징은 원발성 다한증의 전형적인 양상과 비슷합니다. 특정 원인 질환 없이 교감신경이 과하게 활성화되면서 땀샘을 자극해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인데,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긴장이나 스트레스, 더운 환경, 매운 음식 등에 의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구용 항콜린제는 이런 다한증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해서 땀 분비 자체를 줄여주는 원리인데, 전신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겨드랑이뿐 아니라 손, 발, 얼굴 등 여러 부위의 땀을 동시에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부작용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요, 항콜린 작용 특성상 입이 마르는 증상, 변비, 배뇨장애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느낌, 눈이 침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 안압 상승,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두통, 졸음, 어지러움, 쇠약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안압이 높거나 녹내장, 배뇨장애,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약이라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통해 복용 여부와 용량을 결정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다한증 치료는 경구약 외에도 국소 도포제, 이온영동치료, 보톡스 주사, 필요시 수술적 치료까지 증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피부과나 관련 진료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평소에는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카페인이나 매운 음식처럼 땀을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방전이나 복약안내에 졸음유발/운전금지/운전주의 문구가 있는 약은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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