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복용 후에도 옆구리와 아랫배 통증이 심한 이유는?

임OO • 2026.08.08

병원가서 소변검사랑 혈액검사했는데 소변검사에서 혈뇨랑 단백뇨랑 염증수치가 나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딱히 보이는건 없어서 큰 돌이 있는 요로결석은 아니고 작은 돌이 있거나 요로염 같다고 해서 항생제를 받아왔는데 약을 먹고 약효가 떨어진건지 갑자기 옆구리랑 아랫배가 너무 아파요

방광염아랫배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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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08

    항생제까지 처방받아 드시고 있는데도 통증이 오히려 심해져서 많이 걱정되고 힘드실 것 같아요.

    소변검사에서 혈뇨, 단백뇨, 염증수치가 함께 확인되었다면 요로계에 염증이나 작은 결석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에요. 엑스레이에서 큰 결석이 보이지 않았다고 해도, 작은 결석은 엑스레이로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요로 안쪽에서 이동하면서 통증의 위치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결석이 요관을 따라 내려가는 과정에서 옆구리에서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옮겨가거나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요로염(요로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아직 약효가 충분히 나타나기 전이라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어요. 드물게는 처방받은 항생제가 원인균에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단순히 약효가 늦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어 빠른 재진이 필요해요.

    •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 발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신우신염 등 상부 요로감염 진행 가능성)
    • 소변량이 급격히 줄거나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
    • 오심,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이런 증상이 있다면 예약된 다음 진료일을 기다리지 말고 가능한 빨리 비뇨기과(또는 응급실)를 다시 방문하셔서 초음파나 CT 등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결석이 요관을 막고 있는 경우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전까지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복용법대로 유지하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소변량을 늘려주시는 것이 결석 배출이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검사 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 만큼 통증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시면 잘 관리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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