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통증]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갑자기 통증 양상이 바뀌고 자세를 바꿀 때 찌릿한 느낌까지 생겨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오랜 시간 흉추측만증을 갖고 계셨는데 최근 증상이 새롭게 나타나셨다니 불편함이 크실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 즉 자세 전환 시(눕다가 앉기, 앉다가 서기) 나타나는 전기 통하는 듯한 찌릿함과 허리를 굽히는 각도가 제한되는 것은 단순 근육통보다는 신경이 자극되거나 눌리는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는 소견이에요. 흉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척추의 정렬이 틀어져 있어 특정 방향으로 하중이 편중되면서 허리나 골반 주변 근육, 관절, 신경에 이차적인 부담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추간판) 문제, 척추관협착증, 천장관절 문제 등이 흔히 의심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서서 일하실 때는 오히려 괜찮고 쉬는 시간(특히 아침, 저녁)에 통증이 심해지시는 점도 특이한 부분인데, 이는 자세 유지 근육의 긴장도 변화나 특정 자세에서 신경근이 자극되는 상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은 실제 진찰과 영상 검사 없이는 단정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MRI의 경우, 통증의 양상이 새롭게 발생했고 방사통(찌릿함)과 운동 제한이 동반된 상황이라면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비용 부담이 있으시다면, 먼저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찰과 엑스레이 등의 기본 검사를 받아보시고, 의사가 신경 증상이 의심된다고 판단할 때 MRI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제로 진찰 소견(하지 방사통 여부, 신경학적 검사 결과 등)에 따라 MRI의 필요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무작정 먼저 찍기보다는 진찰을 통해 필요성을 판단받으시는 것이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일 수 있어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미루지 마시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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