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상황이 정말 힘들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서 더 혼란스러우실 텐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총 단백질(토탈 프로틴)이 낮으면서 알부민은 정상이라는 점이 중요한 힌트입니다. 혈중 단백질은 크게 알부민과 글로불린으로 나뉘는데, 알부민이 정상인데 총 단백질만 낮다면 글로불린 계열 단백질이 낮아진 것일 수 있어요. 최근 수혈을 많이 받으셨다는 점, 그리고 원래 어떤 이유로 수혈을 받고 계신지가 이 수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을 거의 안 마시는데도 소변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몸에서 수분을 제대로 붙잡아두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알부민이나 다른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 안에 수분을 유지하는 삼투압 힘(교질삼투압)이 약해져서, 혈관 밖 조직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부종(특히 눌렀을 때 자국이 남는 함요부종)이 생기고, 동시에 혈관 내 수분량이 줄어들어 신장에서는 오히려 수분을 소변으로 많이 배출하거나, 몸이 탈수 상태처럼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뇨제를 맞았는데도 부종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함요부종으로 변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혈관 내 수분과 조직 내 수분의 균형이 깨져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칼슘과 인 수치가 함께 낮은 것도 단백질 결핍이나 영양 상태, 또는 신장에서의 전해질 조절 문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소변색이 투명한 것은 수분이 몸에 필요한 만큼 재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어요.
이런 조합은 단순히 물을 더 마시거나 쉬는 것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여러 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하는 복합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제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탈수 증상이 있으셨고 오늘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면, 전해질 불균형이나 순환 혈액량 저하가 진행 중일 수 있어 늦지 않게 확인이 필요해요.
현재 수혈과 이뇨제 처치를 받고 계신 만큼, 이미 담당 의료진이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소변량 급증, 어지러움, 함요부종 악화, 단백질·칼슘·인 저하)을 담당 의료진에게 바로 알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오늘 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응급실 포함)에 알리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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