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아이 감기약 복용 후 체온 저하 원인은?

조OO • 2026.10.14

11세 감기약 장염으로 약을 먹고있는데 밤에 머리가 축축할정도의 땀이나고 식은땀 으로 기온이 35.5정도떨어지고 아침에도 보통 36.8 정도인데 지금도 36정도 체온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지면 어디가불편한지

장염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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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이가 감기약과 장염약을 함께 복용하는 중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체온이 35.5도까지 떨어졌다니 많이 놀라셨겠어요. 다행히 지금은 36도 정도로 다시 올라온 상태이니, 이러한 체온 변화가 왜 생기는지와 어떤 경우에 병원을 다시 찾아야 하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체온이 떨어지는 원인

    열이 나던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밤사이 머리가 축축해질 정도의 식은땀이 났다면, 이는 몸이 열을 내리기 위해 땀을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체온조절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요. 땀이 식으면서 피부 표면 온도가 일시적으로 낮게 측정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염으로 설사나 구토가 동반되고 있다면,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인해 체온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35~36도 초반대는 의학적으로 심각한 저체온으로 보기는 어려운 범위이지만, 평소보다 뚜렷하게 낮다면 몸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집에서 확인해야 할 점

    체온 저하와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 입술이나 손발끝이 퍼렇거나 검게 변하는 청색증
    • 평소와 다르게 축 처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모습
    • 손발이 유난히 차갑고 떨림(오한)이 지속되는 경우
    • 설사나 구토가 반복되어 소변량이 줄어드는 탈수 징후
    • 식욕 저하가 심하거나 전혀 먹지 못하는 상태

    이런 증상 없이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있다면, 우선 가벼운 이불로 보온을 해주고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됩니다. 다만 체온이 계속 낮게 유지되거나 처진 모습, 탈수 징후가 보인다면 장염과 감기 증상을 함께 보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재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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