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우울감이 우울증일 수 있나요?
잠깐의 이별 후유증으로 우울증으로 단정지을수는 없는거죠? 최근 남자친구와 친했던 친구를 동시에 잃었는데 사는것도 재미없고 하루종일 입맛도 없고 눈물만 나네요 이렇게 재미없게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계속 안 좋은 생각이 드는데 그냥 잠깐 이별의 후유증이겠죠?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혼자 돌아다니니까 내 처지가 더 처량해보이네요
잠깐의 이별 후유증으로 우울증으로 단정지을수는 없는거죠? 최근 남자친구와 친했던 친구를 동시에 잃었는데 사는것도 재미없고 하루종일 입맛도 없고 눈물만 나네요 이렇게 재미없게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계속 안 좋은 생각이 드는데 그냥 잠깐 이별의 후유증이겠죠?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혼자 돌아다니니까 내 처지가 더 처량해보이네요
1개의 답변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더해 친했던 친구와의 관계까지 동시에 잃으신 상황이라니,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이 갑니다. 식욕이 없고 눈물이 계속 나고 삶의 의미까지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 건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감정"이라고만 넘기기에는 꽤 무거운 신호일 수 있어요. 지금 겪고 계신 증상이 일반적인 이별 후유증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지 말씀드릴게요.
큰 상실을 겪은 후 일시적으로 슬프고 무기력하고 입맛이 없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애도 반응입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고, 좋아하는 일이나 사람을 만날 때는 잠시라도 기분이 환기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우울증으로 볼 수 있는 상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하루 종일 입맛이 없고, 사는 게 재미없고, 계속 안 좋은 생각이 든다는 점은 단순한 일시적 슬픔보다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신호에 해당할 수 있어요.
산책을 나가봐도 오히려 처량함이 더 크게 느껴지셨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요. 보통 기분 전환 시도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키운다면, 그만큼 지금 마음의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을 스스로 한번 점검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되거나, 특히 자해나 죽음에 대한 생각이 구체적으로 떠오른다면 단순한 이별 후유증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당장 "이건 우울증이다, 아니다"를 스스로 단정 지으려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증상들이 가볍게 지나가는 수준이 아니라고 느껴지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전문의는 지금의 상태가 자연스러운 애도 과정인지,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인지 구분해 드릴 수 있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혼자서 끌어안고 괜찮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사람만나는 거 좋아해요. 회사생활도 무리없이 잘 하고 쉬는날이면 약속잡고 나가기도 하는데요. 한번 무기력에 빠지면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는 하는데, 이렇게 겉모습은 외향적이라도 우울증일 수가 있나요?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혼자 집에 있으면 당장이라도 누굴 만나야 우울함이 사라질 것같은 강박이 자주있고 회사에 앉아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고 심리적으로 어지러운게 공황장애인가 싶어서 글 남겼다가 우울증도 의심해 볼 수 있단 답변에 추가 질문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가정의학과도 보험이 되나요?
정신건강이명, 두근거림, 흉통, 명치 답답함으로 항불안제를 복용중인데 우울감도 신체화되고 있는 걸까요? 약을 먹어도 계속 멍하고 신체에서 동떨어진,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약기운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뭘 해도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한 것 같아요. 울고 싶은데 너무 공허해서 눈물이 안 나와요. 피곤해도 억지로 자지 않고 과거를 곱씹고 자학하는 습관(나는 잠을 잘 자격이 없다, 나는 죽어야 한다)이 2년간 있어왔고 그러면서 신체증상이 점점 악화된 거 같아요. 진단명은 불안장애인데, 우울 점수가 10점으로 나와서(제가 세 문항 정도를 확신하지 못해서 축소된 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항우울제를 쓸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저는 항상 우울감과 분노를 꾹 누르고 지내는 기분이고, 감정의 이유는 알지만 더 이상 그 이유가 중요치 않고 그저 통증으로만 남아버린 것 같아요. 저는 계속 스스로에게 자학감을 가지는데, 과연 약물(항우울제) 없이도 가능할까요?
정신건강우울증불안+1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확인할 방법있나요 우울증
정신건강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