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를 맞고 나서 등 쪽 뻐근함이 계속돼서 췌장염이 아닐지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통 없이 근육통 같은 뻐근함만 있는 지금 상태는 전형적인 췌장염 양상과는 차이가 있지만, 완전히 배제하려면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췌장염이면 보통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왜 확인이 필요한지 설명해 드릴게요.
췌장염이라면 보통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급성 췌장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명치 부근이나 윗배에서 시작해 등 쪽으로 뻗치는 지속적이고 심한 복통이에요. 대부분 통증 자체가 앞세워지고, 여기에 구역·구토,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질문자님께서는 복통 없이 반듯이 누워도 무리 없는 근육통 같은 뻐근함만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전형적인 췌장염 통증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요.
그래도 확인이 필요한 이유
다만 마운자로 자체가 드물게 급성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이고, 같은 시기에 공복 상태에서 음주를 하신 점도 췌장에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증상이 애매할 때는 혈액검사(아밀라아제, 리파아제)와 필요시 영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 새롭게 복통이 생기거나 기존 뻐근함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 구역, 구토, 식욕부진이 동반되는 경우
- 열이 나거나 눈·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경우
- 극심한 피로감이나 전신 상태 악화가 느껴지는 경우
2주차 투여를 이미 건너뛰신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어요. 지금 증상에 대해서는 내과에서 진료와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이후 마운자로 재투여 여부는 처방받으신 병원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궁금한 점은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로도 우선 상담받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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