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다시 야간뇨가 심해져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녹더나설하정25μg 2정을 드시는 것이 괜찮을지, 그리고 소변줄 삽입이 영향을 줬을 수 있는지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녹더나설하정25μg 2정 복용에 대해
녹더나설하정25μg의 허가사항상 남성의 권장 용법은 1일 1회 취침 1시간 전 50마이크로그램을 물 없이 설하 투여하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드시는 25마이크로그램 2정은 합산하면 50마이크로그램이 되어, 이전에 처방받아 복용하셨던 용량과 같은 수준입니다.
다만 이는 담당 의사가 증상과 검사 결과를 보고 처방을 조정해야 하는 부분이라, 질문자님 스스로 판단해서 용량을 늘리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 약은 저나트륨혈증이라는 중요한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고, 두통, 구역, 혼란, 근육경련, 심한 경우 경련이나 혼수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부전, 심부전, 저나트륨혈증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투여 자체가 금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용량을 임의로 올리기보다는, 처방했던 병원에 전화로 증상 변화를 알리고 용량 조절에 대한 지시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변줄 삽입 후 야간뇨 악화 가능성
척추유합술 중 4일간 도뇨관을 유지했던 것이 야간뇨 악화와 관련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도뇨관을 장기간 삽입하면 방광이 일시적으로 소변을 저장하는 기능(방광 용적감각, 배뇨근 조절)이 둔해질 수 있고, 제거 후 며칠 동안 빈뇨나 야간뇨가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기에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상태, 수분 섭취량, 수술 후 거동 감소에 따른 체액 재분배 등도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다른 비뇨기계 문제(요로감염, 방광기능 저하 등)가 겹친 것인지는 직접 진료나 소변검사 없이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병원 방문이 힘드시다면, 우선 처방받은 병원에 전화로 현재 증상(야간 배뇨 횟수 증가, 소변줄 제거 후 경과)을 알리고 용량 조절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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