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췌장염 병력에 마운자로·위고비 처방 가능할까요?

민OO • 2026.06.14

만 30세 남성입니다. 24년 여름 급성췌장염에 걸려 1주 반 정도를 입원했었습니다. 당시 췌장이 부풀어 올랐고 담즙이 막혀 안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고지혈증 때문이거나, 비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커피도 전혀 마시지 않지만 몸을 쓰는 일을 하다보니 기름진 식단으로 폭식과 야식을 반복하는 삶을 삽니다. 이 때문에 작년 170대 키에 98키로까지 살이 쪄서 올해 헬스장을 등록하고 현제 6키로를 뺀 상황이지만, 평소 식탐을 주체하지 못해 운동량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가 느리며, 버는 돈의 대부분을 식비에 쓰고 있습니다. 이대로 살다간 30대에 췌장염이 다시 오거나, 혈관이 막혀 죽을 것 같은데 그 전에 식탐을 억제해 살을 빼고자 마운자로나 위고비 처방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급성 췌장염 경험이 있고 현제 아직까지 고지혈증이 있어서(약은 먹고있지 않습니다) 괜찮을지 염려가 됩니다. 다이어트약 처방이 가능할까요?

부작용섭식장애다이어트약식욕억제제비만운동폭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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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6.14

    급성췌장염을 경험하셨고 현재도 고지혈증이 있는 상황에서 체중 관리에 대한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모두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입니다. 특히 급성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러한 약물들이 췌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어 처방에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의 키와 현재 체중(170cm대, 92kg)을 고려하면 BMI가 약 30 정도로 일반적인 처방 기준에는 해당할 수 있지만, 급성췌장염 병력과 현재 고지혈증이 있는 상황은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드물게 급성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이미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지혈증도 췌장염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이므로, 먼저 고지혈증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운자로나 위고비 처방을 원하신다면, 질문자님의 췌장염 병력과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소화기내과나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질문자님의 과거 췌장염 정도, 현재 췌장 기능, 고지혈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약물 처방의 안전성을 판단할 것입니다.

    우선 고지혈증 치료를 시작하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전문의와 체중 관리 약물에 대해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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