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몰유두 수술 후 실밥 잔존과 괴사 위험이 있나요?

서OO • 2026.08.28

제가 함몰유두 수술은 받은지 1년만에 초음파에서 나오지 않는 나일론 실을 발견해서 병원에서 제거 했었고 2년이 지난 아직도 남아 있는것처럼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고 병원에서 실밥을 찾아봤지만 염증만 있었습니다 실밥이 계속 남아있어 젖꼭지가 괴사 할까봐 두렵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유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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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함몰유두 수술 후 실밥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염증까지 반복되고 있어 많이 힘드시고 두려우실 것 같아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수술 시 사용하는 나일론실은 녹지 않는 비흡수성 봉합사인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몸속에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이렇게 남은 실밥은 이물반응을 일으켜 국소적인 염증, 통증, 이물감, 찌르는 듯한 느낌을 계속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이 오래 남아있으면 육아종이라는 염증성 조직이 형성되기도 하고,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면 피부나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해요.

    다만 젖꼭지 괴사는 주로 수술 중 혈류 공급이 크게 손상되었을 때 수술 초기(수일~수주 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수술 후 1~2년이 지난 시점에서 실밥 잔존만으로 갑자기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염증이 반복되고 심해지면 조직 손상이나 피부 괴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시는 게 중요해요.

    지금처럼 파고드는 느낌과 염증이 반복된다면, 유방외과나 성형외과 중 실 제거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초음파나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실의 위치를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MRI나 다른 영상검사로 확인되는 경우가 있고, 필요하다면 수술적으로 다시 탐색하여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어요. 염증이 있는 상태라면 항생제 치료와 함께 실 제거를 병행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느끼시는 두려움은 실제로 몸에 이상 신호가 계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드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혼자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 병원에서 의견을 들어보시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가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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