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집에서 소독해도 괜찮나요?
고름만짜고 살이 벌어져있는데 소독만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일이 바빠져서 병원을못가고 집에서 소독을 하고 있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고름만짜고 살이 벌어져있는데 소독만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일이 바빠져서 병원을못가고 집에서 소독을 하고 있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1개의 답변
일이 바빠서 병원에 자주 가기 어려운 상황,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조금 더 신경 써서 살펴봐야 할 상태로 보여요.
고름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 감염이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일 가능성을 의미해요. 또한 살이 벌어져 있는 상태라면 상처가 깊거나 크다는 뜻일 수 있어, 단순히 소독만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처 안쪽에 고름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계속 재발하거나 염증이 깊어질 수 있어요.
집에서 소독을 하실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포비돈 등의 소독제로 상처 주변을 소독하고, 소독 후에는 거즈로 상처를 덮어 2차 감염을 막아주시는 것이 좋아요. 상처가 물에 닿거나 거즈가 젖으면 바로 소독제로 다시 소독하고 거즈를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만 관리하기보다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살이 벌어진 상태에서 고름까지 있었다면 봉합이나 추가적인 처치(배농, 항생제 치료 등)가 필요할 수도 있어서, 가능하시다면 짧게라도 시간을 내어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감염이 깊어지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확인하시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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