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고형종 수술이 꼭 필요한가요?
발등 혹이 10일전에 생겨 병원서 초음파를 봤더니 테두리는 검정에 안은 흰색의 뭔가 덩어리가 있어 보니 고형종 같다고 수술을 해서 제거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네요 바로 수술얘기라 당황스러운데 수술을 하는게 맞나요?
발등 혹이 10일전에 생겨 병원서 초음파를 봤더니 테두리는 검정에 안은 흰색의 뭔가 덩어리가 있어 보니 고형종 같다고 수술을 해서 제거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네요 바로 수술얘기라 당황스러운데 수술을 하는게 맞나요?
1개의 답변
갑자기 수술 얘기를 들으셔서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발등에 생긴 종괴가 고형종으로 의심된다는 초음파 소견을 받으신 상황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발등이나 손발에 흔히 생기는 결절종(물혹)은 내부가 액체(연골액 성분)로 채워져 있어 초음파상 속이 비교적 균일하고 어둡게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테두리와 안쪽 음영이 다르게 보이고 내부가 흰색의 고형 성분으로 채워진 소견이라면, 이는 단순 물혹보다는 지방종, 섬유종, 신경초종, 건초의 거대세포종 등 다양한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드물게는 악성 종양(연부조직 육종 등)의 초기 소견과 유사하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영상만으로는 양성과 악성을 완전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의료진은 종괴의 성질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겸한 수술적 제거를 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수술을 통해 종괴를 완전히 떼어내면서 동시에 조직검사를 진행하면 진단과 치료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수술 얘기를 들으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담스러우실 수 있는데, 아래 내용들을 추가로 확인해보시면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크기가 작고 성장 속도가 느리며 통증이 없는 경우라면 일부 병원에서는 MRI로 추가 확인 후 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음파상 고형 성분이 뚜렷하고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한다면 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조기 진단·치료 목적일 수 있어요. 현재 진료받으신 의료진의 판단을 신뢰하기 어렵거나 결정이 망설여지신다면, 다른 병원(정형외과나 종양 관련 전문 진료과)에서 초음파 영상과 소견을 가지고 한 번 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