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에 고름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원인은?

방OO • 2026.09.08

갑자기 그 옆구리쪽에 크게 고름차서 짜고 했는데 오늘보니깐 옆에 또 낫어요 이거뭐애요?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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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옆구리에 고름이 찼다가 짜낸 자리 옆에 또 새로 생기셨다니 반복되는 통증과 불편함이 크셨을 것 같아요. 짜냈던 부위 옆에 또 생긴 것은 피지낭종의 특징적인 재발 양상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옆구리에 반복되는 고름, 피지낭종일 가능성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만졌을 때 통증이 있으며 고름 같은 내용물이 찼다가 빠지기를 반복하는 병변은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있어요. 피지낭종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굳으면서 낭종 주머니를 형성하는 질환으로, 가슴, 배, 옆구리, 팔, 겨드랑이, 두피,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지선이 있는 부위 어디에나 생길 수 있어요.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해당 부위를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을 준 것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왜 짠 자리 옆에 또 생기는지

    고름을 짜내더라도 낭종을 형성하는 주머니(피지낭)와 그 안의 피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남아 있는 조직에서 다시 염증이 생기거나, 인접한 다른 피지선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겉으로 짜낸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고, 같은 부위나 바로 옆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요.

    또한 여드름과 달리 피지낭종은 병변의 크기가 크고 진피층 깊이 자리하기 때문에, 스스로 짜내는 과정에서 상처가 커지고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아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손으로 계속 만지거나 짜내는 행위는 피해주세요
    •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 통증이나 발열, 발적이 심해지는지 관찰해주세요
    •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자가 처치보다는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이런 병변은 낭종 주머니 자체를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할 수 있고, 반복되는 절개와 배농으로 감염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필요한 경우 낭종 제거 시술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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