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4일 아기 설사, 응급실 방문 필요할까?

송OO • 2026.10.15

생후 44일된 여아(4.7kg/54cm) 인데 오늘 하기스 2호 기저귀가 다 찰정도로 황금색 설사를 두번이나 했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설사를 한적은 없습니다 분유는 한번에 100~160ml 먹구요 하루종일 기운이 없었는데 몸이 쳐질 정도는 아니구요 열은 계속 36.9~37도입니다 응급실을 가봐야하는건지요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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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갓 태어난 지 44일 밖에 안 된 아기가 처음으로 많은 양의 설사를 하니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다행히 말씀해주신 체온(36.9~37도)은 정상 체온 범위이고, 아직 처질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으니 지금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생아 시기의 설사는 다른 연령대보다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부분들을 안내해 드릴게요.

    지금 상태에서 응급실 방문이 꼭 필요하지 않은 이유

    • 37.5도 이상의 발열이 없는 상태입니다.
    • 완전히 처지거나 기운이 없어 보이는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 분유를 평소대로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 설사가 처음 발생했더라도, 아직 2회이고 다른 중증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습니다.

    생후 44일처럼 어린 신생아는 소화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변 양상이 한두 번 나타나는 것 자체는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신생아는 체내 수분 비율이 높아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설사가 반복되는 동안은 아래 신호들을 꾸준히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꼭 확인해야 할 위험 신호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나면 바로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설사가 하루 5회 이상으로 늘어나거나 멈추지 않고 반복되는 경우
    • 변에 피나 끈적한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 기저귀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거나 소변을 거의 보지 않는 경우
    • 입술이나 입 안이 마르고, 울 때 눈물이 잘 나지 않는 경우
    • 분유를 평소보다 눈에 띄게 적게 먹거나 거부하는 경우
    • 구토를 함께 하는 경우
    • 평소보다 눈에 띄게 처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

    집에서 관찰하실 때 체크 포인트

    지금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되지만, 다음 사항들을 자주 체크해 주세요.

    • 분유는 평소와 같이 그대로 먹이기
    • 기저귀 소변량과 횟수 확인하기
    • 변 색깔과 혈변·점액 여부 확인하기
    • 체온을 몇 시간 간격으로 측정하기
    • 평소 활동량이나 반응과 비교해 처짐 정도 관찰하기

    지금 상태로는 지나치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지만, 생후 44일처럼 어린 아기는 변화가 빠르게 생길 수 있으니 오늘 하루는 평소보다 조금 더 자주 상태를 살펴보시고, 위에 적어드린 신호가 보이면 바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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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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