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목이나 어깨 근육의
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1년 전에는 혀에 힘을 세게 주면서 턱과 목 근육에 갑작스럽게 힘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런 행동 때문에 주변 근육과 신경이 자극을 받았던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이번에도 필라테스 중 승모근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 동작을 하면서, 비슷한 부위가 다시 긴장하게 되고 목에서 머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을 받았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런 증상은 흔하게는
고 말하기도 하는
과도 연관성이 있어요.
근막통증증후군은 주로 잘못된 자세, 특정 동작의 반복적인 움직임,
등에 의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장시간 긴장하여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기,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하기, 목을 앞으로 쭉 빼고 독서하기 등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을 꾸준히 해주시면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힘을 주었다고 해서 바로 이렇게 목과 머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일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목과 머리는 근육과 신경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한쪽에 무리가 가면 다른 쪽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실제로 경추성
이라는 게 있을 만큼, 목이 안 좋으면 머리도 아파지기도 하고요.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근육 뭉침이나 긴장 같은 문제가 맞다면 저번처럼 1-2주 정도 휴식하면서 약물 치료를 하고, 온찜질을 해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돼요.
다만 통증이 오래 가거나, 손이나 팔 등이 저리다든지 두통이 심해진다든지 하는 증상까지 생기게 되면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일 수도 있어서요.
이럴 때는 신경
에서
나 신경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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