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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3개월간 지속된 복통에 이어 구내염까지 여러 개 한꺼번에 생기셔서 크론병이 아닐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충분히 걱정될 만한 상황이에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이며 구내염, 미열, 피로감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요. 구강 내 아프타성 궤양(구내염)은 크론병 환자에서 장 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대장내시경 조직검사 결과가 "비특이적 만성염증과 염증성 용종"으로 나오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크론병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비연속적인 궤양이나 조약돌 점막 소견과는 다른 소견이에요. 비특이적 만성염증은 크론병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감염, 자극, 일반적인 염증 반응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소견이라, 이 결과만으로 크론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구내염의 경우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비타민이나 철분 부족, 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길 수 있어서, 장 증상과 반드시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다만 복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고 대장 조직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확인된 상태이니, 담당 소화기내과 의사에게 구내염 발생 시점과 증상을 함께 말씀드리고 크론병 감별을 위한 추가 혈액검사(염증수치, 빈혈 여부 등)나 경과 관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이미 조직검사까지 진행하신 상태이니,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의사와 함께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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