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 때 자해, 자살 생각이 많아 정신 질환일까요?
평소에는 남들이 평가하기에 정말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도 혼자 있거나 특정 시간에는 자해 자살 등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신 질환에 해당하는 건가요?
평소에는 남들이 평가하기에 정말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도 혼자 있거나 특정 시간에는 자해 자살 등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신 질환에 해당하는 건가요?
혼자 있을 때 자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자주 든다면, 이는 우울장애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밝고 건강해 보일지라도, 내면의 고통은 심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키며,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상담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심각한 질병이 있어야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며,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이나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때에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사람들이랑 있으면 마음이 들떠서 웃고 떠들고 하는데.. 혼자만 있으면 갑자기 막 암울해지고 인생이 너무 힘든거같고 저가 자존감도 좀 낮아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면서 우울해지고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잠을 못자서 다음날 학교 등교 생활에 지장이 가요.. 지금도 잠을 못자서 고민글 쓰는거고요.. 밥도 잘안먹고 저녁에 폭식하고요. 거기다가 살도 잘 안찌는 체질이라 살이 찌지가 않아요 그리고 뭔가 하고 싶어도 의욕이 안나요.. 다들 청소년기에 한번씩 겪어봤다는데 저가 느끼기에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좀 다른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형부한테는 문제집을 만들어서 틀린 갯수를 맞고 오빠한테 많이 맞고 자라서 그때의 트라우마가 덩치 큰 남성들을 보면 두렵고 무섭고 했지만, 좋은 친구를 만나서 그 트라우마는 없어졌지만 우울증이 생각보다 심하게 와서 자해도 하고 자살시도를 많이 했어요. 요즘따라 감정기폭이 심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9월 말에 대여금 사기가 일어난 이후로 자주 우는 날이 많아진 것 같아요. 중고등학생일때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괜찮다고 웃고 평범하게 지내면서도 혼자 놓여진 상황에선 좀 자주 우는 편인데 이 일이 생긴 이후로 좀 더 많이 울게 된 것 같아요. 밥도 먹기 싫은 날이 좀 더 늘어나서 주말에는 아예 안먹는 날도 생기네요. 매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것마저도 하기 싫어지고 있도, 자해하고 싶다거나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빈도가 좀 늘어났어요. 그냥 좀 마음이 심숭생숭한건가보다 하고 넘겨왔는데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어서 질문드려봅니다. 혹시 정신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