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비틀 때마다 통증이 재발하고, 뻐근함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몸을 비틀 때 왼쪽 겨드랑이 아래부터 날개뼈 아래까지 통증이 나타나고, 특정 부위를 눌러도 압통이 없는 경우 늑간신경통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늑간신경통은 늑골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자극되거나 눌려서 발생하는 통증인데, 특정 압통점 없이도 나타날 수 있고, 움직임이나 자세에 따라 통증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압통점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서, 압통이 없다고 해서 늑간신경통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반대로 늑간신경통이라고 확진할 수도 없어요.
또한 증상이 일주일 정도 나타나다가 사라지고 다시 일주일 만에 재발하는 양상은 늑간신경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신경 자극의 원인(자세, 근육 긴장, 척추 문제 등)이 반복되거나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유발될 경우 이런 재발성 패턴을 보일 수 있어요.
어깨와 목 부위의 불편함이 동반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정보예요. 목이나 등 쪽 척추(경추, 흉추)의 근육 긴장이나 디스크 문제가 있는 경우, 그 부위에서 나오는 신경이 자극되면서 겨드랑이 아래나 날개뼈 아래쪽으로 방사통처럼 이어질 수 있어요. 나쁜 자세나 근육 불균형으로도 비슷한 통증 양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다만 왼쪽 가슴 쪽 통증은 심장이나 폐 관련 문제와의 감별도 필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늑간신경통 및 척추 문제 여부를 확인해 보시고, 필요하다면 심장이나 폐 쪽 검사도 함께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그에 맞는 치료(약물치료, 물리치료, 자세교정 등)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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