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발열 시 거실에서 재워도 괜찮나요?

김OO • 2026.08.10

4개월차 아기인데 2차 접종후 발열이 38.9도 까지 올랐다가 챔프 복용, 미온수 거즈로 이마, 목덜미, 겨드랑이 닦아주면서 한시간후 38.3도로 낮아져서 유지중입니다. 38.3도에서 더 이상 안 떨어지면 실내온도가 낮은 거실에서 재우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너무 추울까봐 걱정이라 고민됩니다. 챔프랑 교차복용햐도 되는 약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발열교차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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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접종 후 열이 오르내리는 것을 지켜보며 밤새 마음 졸이셨을 것 같아요. 미온수 마사지와 해열제로 열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니 잘 대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열이 날 때는 오히려 너무 덥게 해주는 것보다 약간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체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돼요. 다만 아기가 오한으로 떨거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상태라면 너무 낮은 온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 온도가 크게 낮지 않고(일반적으로 22~24도 정도 실내 적정온도 범위) 아기에게 얇은 이불이나 속싸개로 배와 팔다리를 살짝 덮어주실 수 있다면, 거실에서 재우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너무 두껍게 감싸지 않고, 아기 몸을 만져보면서 손발이 지나치게 차거나 몸이 떨리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해주는 것입니다.

    챔프(아세트아미노펜 성분)를 복용 중이시라면,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도 열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때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로 교차복용을 고려할 수 있어요. 다만 교차복용은 각 성분의 복용 간격과 용량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생후 4개월 아기의 경우 체중에 맞는 용량을 소아청소년과나 약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가 판단으로 임의로 섞어 복용하기보다는, 열이 38.5도 이상으로 다시 오르거나 아기가 처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특히 4개월 미만 아기의 고열은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열이 지속되거나 컨디션이 나빠지면 바로 내원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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