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분유량을 줄이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OO • 2026.08.16

75일 아가입니다. 분유수유중인데 평소 120ml 먹다 5일전 140ml까지 먹었는데 그 이후 분유량이 갑자기 줄었어요. 보통 어떤이유로 분유량이 주는걸까요?ㅜㅜ 대변은 하루1번 보는데 괜찮을까요? 가스가 차는건지 방귀를 자주끼고 시원한트름을 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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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기 분유량이 갑자기 줄어들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특히 한창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양을 줄이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마음이 쓰이실 것 같아요.

    75일 정도의 아기는 하루 중에도, 날마다도 먹는 양이 들쭉날쭉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140ml까지 먹었다가 다시 줄어든 것은 성장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아기마다 그날의 컨디션, 성장 속도, 활동량에 따라 식욕이 오르락내리락 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가스 차는 느낌, 방귀가 잦고 트림을 시원하게 못 하는 부분은 분유량 감소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로 짐작해볼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1. 트림 부족으로 인한 공기 축적: 수유 후 트림이 충분히 나오지 않으면 위 안에 공기가 남아 더부룩함을 느끼고, 이로 인해 다음 수유 때 먹는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장 트러블(가스, 복부 불편감): 가스가 자주 차면 배가 더부룩해서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소화 속도 변화: 하루 1번의 배변이 아기에게 평소와 비슷한 패턴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배변이 평소보다 힘들어 보이거나 딱딱하다면 가스나 더부룩함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4. 성장 시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식욕 변화: 특별한 이유 없이도 일시적으로 양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수유 중간과 수유 후 트림을 충분히 시켜주기, 수유 자세를 조금 세워서 공기를 덜 삼키게 하기, 배 마사지나 다리를 자전거 타듯 움직여주며 가스를 배출시켜주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평소보다 유난히 힘들어하거나, 배가 딱딱하게 부어 보이거나, 구토를 동반하거나, 체중 증가가 잘 되지 않는다면 소아과 진료를 통해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변을 하루 1번 보는 것 자체는 아기에 따라 정상 범위일 수 있으나, 평소보다 굳거나 배변 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다면 함께 살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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