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 진단 후 복통과 설사, 응급실 방문 필요할까?

박OO • 2026.08.12

게실염진단받은지 3일차입니다. 변비가생겼었는데 지금 오늘하루 설사를 많이했어요 오후4시경부터 오른쪽.아랫배 통증이 시작되었고 왼쪽으로 누우면 너무아파서 있을수가 없을정도 입니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좀.괜찮음 가스가.계속차는거 같고 방귀는.나오지 않아요 변기에 앉아있으면 조금 가스가 나오기도함 배에서.꾸욱소리가.쉴세없이.나고있고 열은 37.5정도 살짝 미열정도입니다. 응급실을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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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게실염 진단을 받으신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오히려 심해지셔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말씀해주신 증상들을 보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게실염은 염증이 심해지면 천공, 농양, 장폐색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합병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예요.

    • 방귀가 나오지 않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계속되는 것은 장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장폐색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 특정 자세(왼쪽으로 누웠을 때)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복강 내 염증이나 국소적인 자극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해요.
    • 미열이 있다는 것은 염증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 배에서 소리가 쉴 새 없이 나는 것(장음 증가)도 장의 움직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과 연관될 수 있어요.

    특히 변비 이후 갑자기 설사로 바뀌면서 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통증이 악화되는 양상은, 단순히 경과 관찰만 하기에는 위험할 수 있는 신호예요. 게실염은 초기에는 경증으로 시작해도 염증이 심해지면서 천공이나 농양으로 진행되면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열과 함께 통증이 지속되고 가스 배출이 안 되는 상태라면 오늘 중으로 응급실이나 CT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특히 통증 때문에 눕지도 못할 정도라면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서 근처 응급실 운영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증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음식 섭취를 최소화하고 물 위주로 수분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질문자님의 통증이 빨리 가라앉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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