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치료 중에 통증이 다시 심해지고 근육통까지 생기셨다니 많이 걱정되고 불편하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귀뒤 통증이 처음보다 더 심해지고 양상도 욱신거림, 찌릿함으로 바뀐 점, 그리고 안면마비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고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은 자가 판단으로 넘기기보다는 담당 의사에게 다시 확인받아야 할 변화예요. 물리치료 이후 근육통이 겹치면서 통증 부위나 원인이 처음 진단 때와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어서, 정확한 상태 평가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제(소론도정)는 안면마비 초기에 신경 부종을 줄이기 위해 정해진 기간과 용량으로 처방되는 약이에요. 허가사항상으로도 연령과 증상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도록 되어 있고, 장기간 복용 시 소화성 궤양, 부종, 혈압 상승, 감염 악화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임의로 다시 늘려서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지금처럼 이미 정해진 스테로이드 복용 기간이 끝나고 다른 약으로 전환된 상태라면, 통증 재발이 스테로이드를 다시 필요로 하는 상황인지는 의료진이 직접 신경 상태와 통증 양상을 보고 판단해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 복용 중인 혈액순환촉진제와 진통소염제로 통증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약 조정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임의로 스테로이드를 추가 복용하거나 약을 바꾸지 마시고 진료받으셨던 병원(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에 다시 방문하셔서 통증 재발과 근육통에 대해 말씀하시고 재평가받아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