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록세틴·아빌리파이 과복용 후 간수치 검사 필요할까?

이OO • 2026.08.25

20일 22:30 환인파록세틴정 5알 100mg,아빌리파이정 2알 4mg 복용 21일 02:00 검은색 구토 두 번 22일 5:00 구토, 어지러움, 손 저리고 손 안 펴짐, 과호흡, 식은땀 증상으로 응급실 내원 22일 7:30 링거 맞고 퇴원 응급실에서 퇴원할건지 입원할건지 여쭤보셔서 퇴원했는데 쓰러진 이후로 입맛이 없고 속이 쓰린 것 같습니다.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아 퇴원이 후회됩니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담당 의사분께서 간독성 얘기를 해주셨는데 간에 무리가 컸을까요? 별 생각 없이 엊그제 와인 한 잔도 마셨습니다.. 내과가서 간수치 검사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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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25

    많이 놀라고 힘드셨겠어요. 약물을 과량 복용하신 후 검은색 구토, 어지러움, 손저림, 과호흡, 식은땀까지 겪으셨다니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우선 검은색 구토는 위장관 출혈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에요. 파록세틴 계열 약물은 위장관 출혈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매우 드물게 보고된 바 있고, 간효소 수치 증가나 간질환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고 허가사항에 명시되어 있어요. 특히 대량 복용을 하신 경우라면 일반적인 용량 복용 시보다 이런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여기에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성분까지 함께 과량 복용하셨고, 최근 음주도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요인들이 겹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맞아요. 응급실에서 담당 의사분이 간독성을 언급하셨다면, 실제로 검사 상 수치에 이상이 있었거나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퇴원 이후에도 입맛이 없고 속이 쓰린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기보다는 내과에 방문해서 간수치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검은색 구토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위장관 출혈 여부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오늘 다시 구토, 심한 복통, 어지러움, 의식 변화 등이 재발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다시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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