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인대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 치료 방법은?

구OO • 2026.08.16

어머니께서 인공인대 수술을 하셨고, 하신지 3개월 정도 되셨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걷다가, 앉을때나 발목 쪽에 체중이 좀 실리면 심하게 아프실 때가 있다고 하시는데요. 병원에 가봤을 땐 연골 일부 부분이 손상되어서 뼈끼리 부딪힐 때 통증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주사,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등 거의 다 받아보셨는데 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평생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건가요?

발목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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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어머니께서 수술 후에도 계속 통증을 겪고 계셔서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것 같아요. 이미 다양한 치료를 시도해보셨는데도 호전이 없으시다니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연골 손상으로 뼈끼리 부딪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외상성 연골 손상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주사·도수치료·물리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존적 치료 방법입니다. 이런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첫째, 연골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연골 성형술, 미세골절술, 연골 이식술 등)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연골을 다듬거나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손상 범위가 크지 않다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둘째, 손상이 심하고 관절 간격이 좁아져 뼈끼리 부딪히는 정도가 심하다면 인공관절 치환술 같은 근본적인 수술적 접근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발목 관절의 경우 무릎이나 고관절과 달리 인공관절보다는 관절 유합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상태 평가가 우선되어야 해요.

    셋째, 체중이 실릴 때 통증이 심하다면 보조기나 특수 깁스, 인솔 등을 이용해 체중 부하 각도나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방법도 통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받으신 치료가 통증 완화 목적의 보존적 치료였다면, 연골 손상의 정확한 범위와 관절 간격 상태를 다시 평가받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처음 진단받으셨던 병원 외에 관절 전문 정형외과나 족부 전문 클리닉에서 2차 소견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생 지금 상태로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니니, 정확한 재평가를 통해 더 적극적인 치료 옵션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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