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후 간수치 400, 증상 없으면 위험한가요?
술이 만취한상태에서 간수치가 400이 나왔어요 증상은없는데 위험한가요?
술이 만취한상태에서 간수치가 400이 나왔어요 증상은없는데 위험한가요?
1개의 답변
술을 많이 드신 후 간수치가 400까지 올라갔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치는 아니에요.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간수치(AST, ALT)는 보통 40 이하를 정상으로 보는데, 400이라면 정상 범위의 10배 수준으로 간세포에 급성 손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특히 급성 알코올성 간손상이나 급성 간염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황달, 오심, 우상복부 통증, 극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지금 증상이 없다고 해서 간이 괜찮은 상태라고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수치는 음주량, 음주 빈도, 기존 간 질환 여부, 동반 약물 복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고, 방치하면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므로 가능한 빨리 내과나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여 추가 혈액검사(빌리루빈, 응고인자 등 간기능 종합검사)와 필요한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 전까지는 추가적인 음주는 반드시 피하시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진통제나 건강보조제 복용도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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