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고통과 불안, 자존감 회복을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한가요?
제가 전애인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너무 심하게 붙잡으니 경찰을 부르고 예전에는 누군가 저를 감시하고 있는 것 같았고 심리상담을 통해 많이 괜찮아졌고 지금은 그런생각을 안하지만, 그 이후로 믿고있던 친척에게 배신도 당하고 멀어지니까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지고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 이유가 돈때문이고 언젠가 나를 나쁜사람으로 거짓말치고 해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독립적으로 가족들한테 안기대려고 난 가족이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제 스스로 이런생각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판단이 들어 최근 공무원 공부를 핑계로 한 1년정도부터 친구들을 안만나고 가족들과 지내며 조금씩 제 자존감부터 회복중입니다. 혹시 따로 약물치료가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