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후 오른쪽 등 통증, 천공 가능성 있나요?
대장내시경후오른쪽등쪽통증혹시천공걱정되서요⁹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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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대장내시경 후 등쪽 통증이 있으니 천공까지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는 천공보다는 검사 중 주입된 가스나 검사 과정에서의 자세, 근육 긴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인 경우가 많아요. 통증의 흔한 원인과 천공을 의심해야 하는 위험 신호를 구분해서 안내해 드릴게요.
대장내시경 검사 시에는 장을 펴서 관찰하기 위해 공기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게 되는데, 이 가스가 장 내에 남아있으면 배뿐만 아니라 등, 어깨, 옆구리 쪽으로 뻐근한 통증이나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오른쪽 등 통증은 대장의 오른쪽 부분(상행결장, 간 근처 결장 부위)에 가스가 몰려 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방사통 형태예요.
또한 검사 중 몸에 힘을 주거나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등 근육이나 허리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근육통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통증은 대개 눌렀을 때 근육 부위를 따라 아프고,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면 정도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어요.
대장내시경으로 인한 천공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발생하면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가스로 인한 통증이나 근육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천공으로 인한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악화되고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현재 앉아있을 때 뻐근하고 움직이거나 누르면 통증이 있는 정도라면 근육 긴장이나 가스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들이 하나라도 동반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소화기내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우선은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면서 경과를 살펴보시고,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검사를 받은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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