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2년 전 의심관계에 대해 HIV 검사 상 음성이 나왔지만, 위음성의 가능성이 있을지 걱정이 되어 문의주셨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위음성의 가능성은 적어 보이며, 2년이 지난 시점으로 봤을 때 HIV
이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HIV 감염이 되면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는 확실하게 검사 상 확인이 되는데요.
의심 관계가 2년 전이면 검사로 확인이 가능한 시기가 충분히 지났기 때문에 검사 결과의 신뢰도가 매우 높아요.
항원항체검사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음성이라면 감염이 확실히 없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15분 정도의 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간이 신속항체 검사 역시도 2년 후 음성이라면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있어요.
복용중인
들은 HIV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어 위음성을 만드는 약물들은 아니며, 고용량 스테로이드나 항암제 등 면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항체 형성이 늦어지는 경우는 있긴 해요.
하지만 그 것은 감염된 직후에 한정된 경우이며, 이미 2년이 지난 시점임과 현재 복용 중인 약제들이 고용량이 아니며, 오랜 기간 장기 복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상황에서 HIV 검사 결과 음성은 믿으셔도 되겠으며, 혹시 그래도
이 지속된다면 감염
에서 한 번 더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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