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g까지 잘 감량하시다가 최근 3주간 정체되고 공복감이 다시 느껴지는 상황, 다음 증량 시점을 고민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질문자님의 투여 경과와 현재 상태를 바탕으로 7.5mg 증량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7.5mg 증량, 지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마운자로는 2.5mg으로 4주 적응 후 5mg으로 증량하고, 이후 5mg을 유지하거나 신체 반응과 부작용 여부에 따라 7.5mg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이 기본 지침입니다. 질문자님은 5mg을 12주간 사용하며 특별한 부작용 없이 잘 적응해오셨고, 최근에는 체중 정체와 함께 공복감이 다시 늘어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 단계인 7.5mg으로의 증량을 고려할 수 있는 시점에 해당합니다. 다만 식사량이 크게 늘지 않았고 식사 후 금방 포만감을 느끼신다는 점을 보면, 약효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체중 감량이 진행되면서 신체가 새로운 체중에 적응하는 자연스러운 정체기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증량 전 함께 확인하면 좋은 부분
- 지금까지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증량에 유리한 조건입니다.
- 체중 정체가 일시적인 적응 구간인지, 아니면 용량 반응이 둔화된 것인지는 1~2주 더 경과를 지켜보며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 7.5mg으로 올라가면 메스꺼움, 소화불량, 변비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 다시 나타나거나 강해질 수 있어, 증량 초기에는 식사량과 속도를 조절하며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 목표 체중(61kg)까지 남은 감량 폭이 크지 않은 만큼, 급하게 고용량으로 올리기보다는 필요한 최소 용량으로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부작용 관리에 유리합니다.
현재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정적으로 투여해오신 점을 고려하면 7.5mg 증량을 시도해볼 수 있는 상태로 보이지만, 증량 여부와 시점은 체중 변화 추이, 부작용 발생 여부를 함께 모니터링하면서 진료를 통해 최종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