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선량 흉부 CT에서 우측 상부 5MM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GGN) 몇 년 전부터 하부 요로 증상(빈뇨, 잔뇨감)과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 허리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건 전립선 암이 허리와 폐로 전이된 것이 아닌지인데, 너무 과한 걱정일까요? 우선 허리 mri를 예약했는데, 추가로 전립선 검사도 받아야할지 고민입니다. 받아야 한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전립선 검사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저선량 흉부 CT에서 발견된 5mm 크기의 GGN은 보통 폐암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을 확률이 매우 낮아요.
이 크기의 결절 대부분은 수년간 변화 없이 남아 있거나 악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극히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조직검사보단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여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지금 느껴지는 빈뇨, 잔뇨감, 허리 통증 등의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이나 만성 전립선염 등 양성 질환에서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드물게 뼈(특히 허리)나 폐로 전이되어 통증과 결절이 생길 수 있지만, 전이일 정도면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극심한 통증 등 다른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라서요.
당장 현재 증상만으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불안하다면 전립선 특이항원 혈액검사와 직장수지검사 등을 추가로 해보실 수는 있겠습니다.
검진 차원에서 받아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너무 미리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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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이에요. 전립선암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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