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남아가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는 원인은?
이제 두돌된 남아 입니다. 뛰고 걷고 이런 문제는 없는데, 앉을때 허리가 구부정해요. 더 아기였을때도 구부정했는데 계속 구부정해요. 허리 세우라고 하면 잠깐 세우는데 또 구부정하게 앉아요. 병원에 내원해봐야 할까요?
이제 두돌된 남아 입니다. 뛰고 걷고 이런 문제는 없는데, 앉을때 허리가 구부정해요. 더 아기였을때도 구부정했는데 계속 구부정해요. 허리 세우라고 하면 잠깐 세우는데 또 구부정하게 앉아요. 병원에 내원해봐야 할까요?
1개의 답변
두돌 된 아이가 걷고 뛰는 데는 문제가 없으면서 앉을 때만 허리가 구부정하다면, 많은 경우 아직 척추를 세우는 코어 근육(척추기립근, 복근)의 힘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다만 어떤 경우에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이 시기 아이들은 전신 근력과 균형감각이 한창 발달하는 중이라, 앉아 있을 때 중력을 버티는 힘이 부족해 허리가 둥글게 말리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걷기, 뛰기 같은 대운동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당장 큰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자세가 오래 지속되는 편이고 세워주면 금방 다시 구부러진다는 점은 근력이나 자세 유지 능력이 아직 자리잡는 중이라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은 모습이 함께 보인다면 소아과나 소아 재활의학과, 필요시 척추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동반 증상이 없다면 지금은 자세 교정을 돕는 놀이(기어가기, 균형잡기 놀이 등)로 몸통 근육 발달을 자연스럽게 도와주면서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보시기에 걱정이 되거나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면, 소아과에서 성장과 자세를 함께 점검받아 보시는 것이 안심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