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에 대한 고민과 희망의 결여,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더이상 살 용기가 안나요.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신세한탄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남겨요. 겨울이 되고 긴팔을 입으니 자해를 해도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머릿속을 감싸돌아요. 이미 오른팔과 왼쪽팔에 자해를 했었습니다. 작년동안 그러다가 올해되고나서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아니였어요. 부모님의 걱정때문에 여름에는 자해충동을 참았었습니다. 겨울이되고 잠옷도 긴팔이고 손목, 팔이 잘 안보일테니 자해를 해도되지않을까하네요. 사회에 대한 반항을 자해로밖에 못하겠어요. 괜찮아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버린지 오래에요. 자살시도도 다수 했으나 그역시 부모님 때문에 중단했고요. 자해는 목숨에 피해가 가지않으니 괜찮지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제가 역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