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변색과 손톱 물어뜯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이OO • 2026.08.12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서 고치고 있는 중인데, 손톱이 길면서 색이 노랗게 변하면서 분홍빛 돌아야 하는 곳이 하얗게 되어있고 흰색 부분은 노랗게 되었더라구요. 손톱을 물어뜯은 게 정말 10년 넘도록 물어 뜯어서 그런지, 세균 감염 그런 게 의심이 되는데 피부과로 가야 하는 거 맞나요?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면, 고쳐지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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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10년 넘게 손톱을 물어뜯다가 이렇게 변색까지 생기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시는 중이라니, 그 부분도 함께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말씀하신 증상, 즉 손톱의 분홍빛이 나야 할 부분이 하얗게 변하고 원래 흰색이었던 부분(손톱 끝)이 노랗게 변하는 양상은 손톱무좀(조갑진균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에요. 손톱을 오랫동안 물어뜯으면 손톱 표면과 큐티클이 손상되면서 방어벽이 약해지고, 이 틈으로 곰팡이균이나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져요. 그래서 세균 감염이나 진균 감염을 의심하신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에요.

    다만 변색의 원인이 진균 감염인지, 단순히 반복적인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조갑박리증(손톱이 들뜨면서 색이 변하는 현상)인지는 눈으로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두 가지 모두 겉보기 증상이 비슷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피부과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맞아요. 필요하다면 손톱 일부를 채취해 진균 배양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진균감염 여부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어요.

    치료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진균감염으로 확인될 경우 바르는 항진균제나 경구 항진균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손톱은 다 자라 교체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꽤 길게 필요해요. 바르는 항진균제의 경우 손톱이 완전히 새로 자라날 때까지 꾸준히 발라야 하며, 보통 손톱은 6개월 정도, 발톱은 9~12개월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만약 단순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물어뜯는 습관을 멈추고 손톱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관리하시면 새 손톱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받아 보시길 권해드려요. 병원 방문이 여의치 않다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상담받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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