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짠 후 에스로반 연고 사용해도 되나요?
얼굴에 난 모낭염을 집에서 소독된 린셋과 면봉으로 짠 다음 에스로반 연고를 발라 관리해도되나요?
얼굴에 난 모낭염을 집에서 소독된 린셋과 면봉으로 짠 다음 에스로반 연고를 발라 관리해도되나요?
1개의 답변
얼굴에 난 모낭염이 신경 쓰여서 직접 관리해 보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소독된 도구를 썼더라도 집에서 직접 짜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이후 연고를 바르는 것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해 드릴게요.
모낭염은 모낭 안쪽, 즉 피부 표면보다 깊은 곳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고름이 보인다고 해도 손이나 도구로 압출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독을 했다 해도 피부 표면의 다른 세균이 상처 부위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서, 피부과에서는 모낭염을 직접 짜내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호전되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무피로신 성분의 항생제 연고로, 모낭염을 포함한 세균성 피부감염증에 사용되는 약이에요. 이미 짜낸 상태라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바르는 것 자체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짜는 과정에서 생긴 손상된 피부에는 흡수나 자극 반응이 다를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감염 부위에 하루 2~3회, 10일간 소량씩 바르는 것이 허가된 용법이며, 과민증이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10일 정도 사용해도 호전이 없다면 자가 관리를 계속하기보다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짜낸 상태라면 추가로 자극을 주지 않고 연고로 관리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고, 상처가 깊거나 염증이 번지는 느낌이 든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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