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복강경 수술 후 즙물 배출, 병원 방문 필요할까?

오OO • 2026.09.21

한달 반 전에 맹장염으로 배꼽 복강경 수술을 했습니다. 직업이 운동 선수 이다 보니 운동을 놓을 순 없어서 3주뒤에 가볍게 운동을 사작했고 지금은 조금 통증은 있지만 심하지 않아서 오늘도 평소대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끝나고 보니 즙물 같은게 조금씩 나와있는데 병원에서 약을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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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9.21

    맹장 복강경 수술 후 한 달 반이 지난 시점에 운동 후 상처 부위에서 즙물(분비물)이 나온다면 걱정되실 것 같아요. 수술 후 상처 관리와 병원 방문 필요성에 대해 안내드릴게요.

    즙물 배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이유

    복강경 수술 상처는 보통 수술 후 2~3주 이내에 아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달 반이 지난 시점에도 상처에서 진물이나 분비물이 나온다면,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거나 운동으로 인한 물리적 자극으로 상처 부위가 다시 벌어지거나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조금씩이라도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강도 있는 운동을 지속하신 점도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집에서 소독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 분비물의 색이 누렇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 상처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
    •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는 경우
    •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 상처 부위가 벌어져 보이는 경우

    이 중 하나라도 있다면 감염이나 상처 벌어짐(창상 열개)이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자가 소독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수술받은 병원이나 외과에 방문하셔서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서는 소독 및 필요시 항생제 처방, 드레싱 교체 등의 처치를 받으실 수 있어요.

    운동 재개와 상처 회복

    운동선수로서 운동을 오래 쉬기 어려운 상황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배꼽 부위 복강경 상처는 복벽을 절개한 자리라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복압이 실리는 동작(윗몸일으키기,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 강한 코어 운동 등)에서 재발성 자극이나 미세한 상처 벌어짐이 생기기 쉽습니다. 병원에서 상처를 확인받으신 후, 운동 강도나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함께 상담받으시면 이후 회복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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