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 후 자위행위 괜찮나요?
자궁근종수술 및 난소혹제거한지 일주일되었는데 클리자위를했어요 괜찮나요?
자궁근종수술 및 난소혹제거한지 일주일되었는데 클리자위를했어요 괜찮나요?
1개의 답변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자위행위를 하신 것에 대해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해요. 자궁근종 수술과 난소혹 제거술은 원추절제술처럼 질 안쪽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과는 다르지만, 복부나 자궁 자체에 절개와 봉합이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회복 기간 동안 주의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어요.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클리토리스 자위는 질 내부나 복부 절개 부위를 직접 자극하는 행위는 아니에요. 하지만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골반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고, 자궁 자체도 함께 수축하며 혈류가 증가하는 생리적 반응이 일어납니다. 자궁근종절제술의 경우 자궁 근육층에 절개와 봉합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난소혹 제거술 역시 복강경이나 개복을 통해 골반 내부에 상처가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수축이 봉합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수술 후 일주일은 아직 내부 조직이 완전히 아물지 않은 초기 회복 단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압이 상승하거나 골반 내 혈류가 갑자기 증가하면 미세한 출혈이나 통증, 붓기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이론적으로 있어요.
자위행위 이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아요.
이런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나 출혈이 있다면 수술을 시행한 병원에 바로 문의해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골반 근육 수축이나 복압 상승을 유발하는 행위 전반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부인과 수술 후에는 4~6주 정도의 회복 기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고, 정확한 회복 기간은 수술 범위와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경과 관찰 진료 때 담당 의료진에게 성생활이나 자위행위가 가능한 시점을 직접 확인받고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지금은 이미 지나간 일에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당분간은 조심하며 지켜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