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FAQ] 코피 날 때 대처법은? 고개를 뒤로? 앞으로?

Q.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하나요?

코피가 자주 나는 편이에요. 코피가 많이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하나요? 앞으로 숙여야 하나요? 코피 났을 때 응급 처치법과 예방법이 궁금해요.

A. 코피가 날 때 고개를 젖히면 위험할 수 있어요.

코피가 날 때 고개를 젖히면 위험할 수 있어요. 코피가 날 때는 앞으로 흐르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코피가 날 때 고개를 젖히게 되면 피가 목으로 넘어가 잘못하면 폐로 피가 넘어가 흡인되어 폐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혈이 계속 진행되는지도 알기가 어려워요.

따라서 코피가 난 경우엔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콧등보다는 코 끝을 압박을 해서 지혈하는 걸 권장드려요. 후방보다는 전방 비출혈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5분 정도 엄지와 검지로 코 끝을 꼭 쥐어보는 것도 지혈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코피 예방법은?

우선 코피가 나는 흔한 원인들을 먼저 제거해 줘야 해요. 코피는 주로 손가락에 의한 외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이를 잘 조절하여서 비점막의 염증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갑작스러운 온도의 차이나 너무 건조한 환경은 비점막 혈관에 영향을 줘 코피를 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점막에 적절한 가습을 해줄 수 있게 실내 습도를 잘 유지하고, 점막에 연고를 발라주면 점막 보호와 습도 유지가 되어 코피를 예방할 수 있어요.

코피에 관해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닥터나우 실시간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전문 의료진들이 24시간 내내 무료로 답변을 남겨주고 있어요. 다른 질환에 관한 질문도 5분 안에 답변 받을 수 있으니 아래 버튼을 눌러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