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광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일상생활에서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방광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려드릴게요.
1. 매일 물 7~8컵 마시기
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세균이 늘어나요.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번식하기 때문에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는 게 좋아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지 않으면서 세균 번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요. 소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 6번 이상이 적절해요.
2. 여성청결제는 약산성으로 주 1~2회만
여성청결제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여성청결제는 많이 쓰면 요도와 외음부에 사는 세균뿐 아니라 도움되는 유산균까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되도록 흐르는 물로 씻고,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하는 걸 권장 드려요. 여성청결제를 고를 때는 약산성 제품을 더 추천해요.
3. 성관계 직후 바로 소변보기
성관계 직후엔 바로 소변을 보는 게 방광염 예방에 도움 돼요. 여성의 요도 길이는 남성에 비해 짧아, 항문 주변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가기 쉽기 때문에 성관계 시 나오는 질 분비물도 유산균을 죽일 수 있어요.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4. 소변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기
방광염뿐 아니라 질염까지 예방하고 싶다면 소변을 본 후 닦을 때 방향에 주의해야 해요. 소변을 뒤에서 앞, 즉 항문에서 질, 요도 방향으로 닦으면 항문에 있는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요. 따라서 소변을 본 후에는 요도에서 항문 방향으로,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는 걸 권장 드려요.
5. 너무 꽉 끼는 속옷을 입지 않기
속옷이나 바지가 너무 꽉 끼면 요도에 상처를 일으킬 수 있고, 통풍이 잘되지 않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져요. 속옷은 넉넉한 사이즈로 선택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를 추천해요. 착용 후에는 고무줄이 사타구니를 너무 조이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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