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남편의 공감 부족,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이런거 물어 보기가 실례가 되는데요. . 남편은 아스퍼거인데 말을 전혀 안하고 사고를 칩니다 . 저가 가정주부인데 수세미 하나까지 자기 맘에 드는걸 의견도 묻지 않고 구입하는데요 사람과 어울리는 것 보다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고 운동도 싫어하며 저만 바라보고 자기 기분따라 행동을 하니 너무 갑갑해서요 왜 남의 기분이나 배려를 모르는걸까요 .곧 60을 바라 보는데 30년 결혼생활 하면서 맛있다, 고생 많았어 ,빈말이라도 칭찬이나 위로의 말을 건내지 못하는 걸까요.. 뇌의 문제라면 제가 어떻게 대응 하면 좋을까요 편지를 써서 남편에게 고충을 말도 했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어요.. 저 이대로 앞으로 피 마르며 살 것 같아요 항상 공상속에 사는 사람이라 제가 믿음이 안가요 .. 지능이 떨어지진 않아요. 대체 뇌 문제면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을까요 ? 아스퍼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보통 일반적인60대 가장의 모습이 아니예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