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 정신과 진료 받을 수 있나요?
한달전부터 우울증 의심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가끔 숨쉬기가 답답하고 힘든 정도였는데 며칠전부터는 진짜 속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너무 불안하고 숨쉬기 더 힘들고 얼마전에는 윗입술이 마비가 되는 상황도 있었어요. 제가 미성년자라 정신과에 혼자 가지 못 합니다. 부모님한테 알릴 생각은 1도 없어요. 발작은 아니라 불안장애인지 아닌지 헷갈려요. 여기서도 부모님 동의하에 진료를 받을수 있나요??? 못 받는다면 약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