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진찰을 받고 싶은데 사회적인식과 편견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정신과 약 복용 시 직장이나 취업에 문제가 생길까요? 건강검진 시 정신질환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정신질환의 기준은 무엇이며, 정신과 약 복용자는 모두 정신질환자로 분류되나요?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일과에도 방해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최근에 불안 우울 불면증이 심해져서요. 정신건강의학과가서 진찰을받아보고 싶은데요.왠지 정신과라하면 가기 두려운 마음이 앞서고 사회적인식과 편견때문에 발걸음이떨어지지 가 안네요.그리고 전 교사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교사가 정신과 약을 복용한다고 하면 직장에도 문제생길것같고 다른곳에 취업에서도 문제생길것같아서요. 그리고 건강검진같은거 받을때.문진시 과거병력이나 정신질환 유무같은것도 물어보지 않나요? 그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신과다니시는분들 한번쯤은 저 같은 고민하실것같은데. 공무원이나 의료인분들중에서도 정신과치료받으시는분들 계시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정신질환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정신과약먹는사람은 다 정신질환자에 속하나요?저또한 치료를 안받으면 점점더 심해질것같고 오히려 제 일하는데도 방해될것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옳은길일까요? 고민하다 이곳에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