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건초염으로 고생하시면서도 뚜렷한 호전이 없고, 최근에는 일상생활과 업무에도 지장이 생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셨다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건초염은 우선 안정, 보조기 착용,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주사치료(스테로이드 주사),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많은 경우 이러한 치료로 호전되지만, 질문자님처럼 반복적인 주사치료에도 효과가 짧게 지속되거나 통증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수술적 치료(건초 절개술 등)가 고려될 수 있으며, 실제로 보수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일상생활 및 업무에 지장이 클 때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수술 여부는 현재 건초염의 위치, 정도, 동반 손상 여부(예: 협착성 건초염, 삼각섬유연골 손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최근 진료받으신 병원에서 초음파나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다시 평가받아 보시는 것이 좋아요.
지금처럼 주사치료 효과가 점점 짧아지고 통증이 안정 시에도 나타난다면, 담당 의사분께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호전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시고 수술적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요청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수술 여부와 방법은 정형외과(또는 수부외과) 전문의의 정밀한 진찰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되는 부분이니, 현재 다니시는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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