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근처 염증이 생겼을 때 대처법은?
질 살짝 위쪽에서 왼쪽에 종기마냥 염증이났는데 강낭콩 크기만하고요 쫌 부어있어요 스치거나 만지거나 눌리면 아프고 똥이나 오줌 닦을때 너무 아프고요 앉아도 아프고 다리를 벌리고 자야되요 걸을때도 아파요
질 살짝 위쪽에서 왼쪽에 종기마냥 염증이났는데 강낭콩 크기만하고요 쫌 부어있어요 스치거나 만지거나 눌리면 아프고 똥이나 오줌 닦을때 너무 아프고요 앉아도 아프고 다리를 벌리고 자야되요 걸을때도 아파요
1개의 답변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낭콩만한 크기로 부어오르고 스치기만 해도 아프셔서 일상생활조차 힘드셨겠어요. 앉기도, 걷기도, 배변 후 처리도 어려우셨을 텐데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위치와 증상(강낭콩 크기, 부어오름, 압통, 마찰 시 심한 통증)으로 볼 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하나는 모낭염이나 종기처럼 피부 모낭 주변에 세균 감염이 생겨 결절이 커지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질 입구 근처에 위치한 바르톨린선이라는 분비선이 막히면서 액체나 고름이 차 낭종이나 농양으로 커지는 경우입니다. 두 경우 모두 초기에는 단단하고 아픈 결절로 시작해서 점점 커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시면 염증 부위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화농이 촉진되어 통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어요. 다만 이는 일시적인 완화일 뿐이고, 곪은 부위를 직접 짜내거나 압박하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주변으로 세균이 퍼질 위험이 있어 삼가셔야 합니다. 너무 꽉 조이는 속옷이나 하의도 마찰을 늘려 통증을 심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지금 말씀하신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크기도 있는 상태라면 자연스럽게 가라앉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산부인과에서 직접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크기가 크거나 고름이 찬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나 절개 배농과 같은 처치가 필요할 수 있고, 방치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염증이 넓게 퍼질 수도 있어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