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sprain injury 진단 후 십자인대 수술 필요성은?

김OO • 2026.08.24

경골고평부가 골절돼서 인공뼈이식술을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10개월있다 십자인대수술 할수도 안할수도있다하는데 영상기록지엔 ACL sparain injury 라고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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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경골고평부 골절로 수술까지 받으신 상황에서 십자인대 문제까지 겹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궁금하신 부분을 정리해서 설명드릴게요.

    ACL sprain injury는 전방십자인대(ACL)가 완전히 끊어진 것이 아니라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판독지에서 'sprain'이라는 표현은 통상 인대의 부분 손상이나 좌상을 나타내며, 완전 파열(complete tear/rupture)과는 구분되는 표현이에요.

    십자인대는 손상 정도(부분/완전), 무릎의 불안정성 여부, 나이와 활동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부분 손상의 경우에는 인대 자체의 회복력과 주변 근육(특히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강화를 통한 무릎 안정성 확보로 수술 없이 경과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무릎이 흔들리는 느낌(불안정성)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나 운동 시 기능적 문제가 계속된다면 수술적 재건이 필요할 수 있어요.

    질문자님의 경우 경골고평부 골절 및 인공뼈이식술을 먼저 받으셨기 때문에, 뼈의 유합과 관절 안정성이 충분히 회복되는 시간을 지켜본 뒤 십자인대의 기능적 상태를 재평가하려는 것으로 보여요. 10개월이라는 기간을 두신 것도 골절 부위가 충분히 안정화된 후 인대의 실제 기능(무릎이 흔들리는지,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고 수술 필요성을 최종 판단하시려는 의도로 이해됩니다. 즉, 현재 시점에서는 인대 손상이 경미하여 자연 회복이나 재활만으로 충분할 가능성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불안정성이 계속되면 재건술을 고려하게 되는 것이죠.

    이 기간 동안에는 무릎에 무리가 가는 비틀림 동작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 운동은 피하시고, 담당 선생님이 안내하시는 재활 운동과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르시는 것이 무릎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정확한 수술 여부는 추후 재진 시 무릎의 불안정성 검사(전방 전위 검사 등)와 영상 재평가를 통해 판단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경과를 지켜보며 담당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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